골프장 단독주택 ‘청라 더 카운티 2차’ 계약 예정
[ 김하나 기자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일랜드개발(시행사)가 ‘청라 더 카운티 2차’의 계약을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다. 대지면적은 평균 530㎡ 안팎이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용지매입 후 개별적으로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다. 건축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까지 제공한다.

2차는 용지가 골프장 내 호수를 라운드형으로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명품 페어웨이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베어즈 베스트 청라는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세계 337개 골프코스 중에서도 베스트 27홀을 모아놓은 국내 10대 명품 퍼블릭 골프장이다.

1차 119가구와 함께 26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 못지 않은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 CCTV와 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게 된다. 매점, 세탁물 및 택배 보관 서비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민들에게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이용 혜택과 골프장 내 각종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청라 더카운티 2차의 대지 조성공사 시공은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맡았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이다.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