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S-클래스 에듀마크②입지]상가·공원 등 인프라 인접, 대전과 접근성 편리
[ 세종= 김하나 기자 ]세종시가 인구 유입의 빨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파트 미분양이 거의 없는데다 전세가가 급등하고 있다. 그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얘기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인구가 22만3587명을 기록해 2011년(8만4710명)과 비교하면 2.5배 늘어났다. 아파트를 짓는데에는 시간이 걸리고 사람이 급격히 몰리면서 전세가는 상승곡선이다.

세종시의 평균 전셋가는 지난 6년간(2011년 12월~2016년 3월) 70% 이상 올랐다. 지난달 기준으로 세종시의 3.3㎡당 평균 전셋가는 458만원이다. 2011년 12월 세종시 행복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첫 입주 당시 전셋값이 평균 266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2.1%가 오른 수준이다.

올해 세종시에서는 8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완판을 기록했던 3생활권에서는 중흥이 12번째 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명은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다. 단지는 이름에 걸맞게 학교로 둘러쌓인 학세권 아파트다.

자녀의 통학거리가 짧아 걸어서 다닐수 있어 데려다 줄 필요가 없다. 때문에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는 30~40대 맞벌이 부부에게 선호도가 높다.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맞춤형 단지인 셈이다.

단지에서 각 학교의 거리를 구체적으로 환산해 보면 중고교는 50m 거리에 있다. 초등학교는 200m 거리에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유치원이 인접했다.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와 녹지가 어우러져 있다.

학교 뿐만 아니다.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과 근린공원이 있다. 반경 400m 이내에 중심 상업시설이 있다. 단지 서측으로 세종시 시외버스터미널과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있다.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②입지]상가·공원 등 인프라 인접, 대전과 접근성 편리
단지 인근의 괴화산 인접해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앞 비학산은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으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도시행정타운과도 가까워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세종시 3-3생활권은 세종시 도시행정의 중심지다. 세종시청·교육청·국토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의 주요 기관들이 모여 있다.

3생활권은 위치상 대전과 가까이 있다. 남측 대전과 대중교통은 물론 승용차를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더불어 세종시를 순환하는 남측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조치원이나 주변 도시로 접근하기도 쉽다. 순환도로와 가깝지만 방음터널이 설치되기 때문에 소음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남서측 북대전의 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연결도로가 있다. 지난 12월 개통한 세종시~대덕 테크노밸리 간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대전으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세종시의 핵심 교통시설인 BRT정류장이 북측과 동측에 예정됐다. 도보로 5분 거리 정도인데, 이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들어선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8월 예정이다. 1577-226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