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세종 3차' 전용 100㎡B 내부 모습.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전용 100㎡B 내부 모습.
[세종=이소은 기자]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지하2층~지상18층, 14개동, 총 66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00㎡~134㎡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00㎡A 476가구, 100㎡B 126가구, 100㎡C 18가구, 100㎡D 18가구, 100㎡E 18가구, 123㎡ 4가구, 134㎡ 7가구다.

전용 100㎡C·D·E 54가구에는 테라스 특화, 전용 123㎡ 4가구에는 접지층 특화 평면이 설계된다. 전용 134㎡ 7가구는 펜트하우스다. 모델하우스에는 특화 설계가 도입되지 않은 일반 가구인 전용 100㎡A와 100㎡B 유닛이 마련됐다.

전용 100㎡A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전면에 방-거실-방-방이 배치되며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현관 수납을 양면으로 넣고 벽 끝까지 수납장을 설계해 실용성을 높였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공간은 수요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형 평면을 적용할 수 있다. 2개의 팬트리 또는 하나의 알파룸으로 설계한다.

모델하우스에는 팬트리 평면이 적용됐다. 하나의 팬트리는 복도 방향으로, 나머지 팬트리는 주방 방향으로 문이 나있다. 대걸레, 청소기 등 부피가 큰 청소용품이나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식품 등을 저장하기 편리한 구조다. 가족 수가 많은 가구라면 알파룸형을 선택해 총 4개의 방을 설계하면 된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전용 100㎡B 내부 모습.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전용 100㎡B 내부 모습.
발코니를 확장하면 주부의 작업 동선을 간결화한 ‘ㄷ’자형 주방이 설계된다. 일반적으로 거실에만 적용되는 우물형 천장을 주방 앞 다이닝 공간에도 적용해 전체적으로 개방감을 높인 점도 인상적이다.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는 구조라 맞통풍이 원활하다는 설명이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에는 시스템 가구와 선반을 설치한 드레스룸이 충분한 크기로 들어간다. 창이 나있어 환기 및 통풍도 가능하다. 파우더장 하부에도 수납장을 넣어 수납을 극대화 했다.

부부욕실은 욕조와 샤워 시설이 따로 마련됐다. 욕조에 샤워 시설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는 샤워 부스 안에 욕조를 추가 도입한 형태다. 주로 고급 아파트에 사용되는 설계라는 설명이다. 세면대 역시 대면형으로 설치해 고급화 했다.

전용 100㎡B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방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된다. 현관에는 접이식 자전거가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크기의 팬트리가 마련된다. 자전거뿐 아니라 각종 골프, 레저용품 등을 수납하기 편리한 구조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ㄷ’자형 주방이 설계된다. 4인용 식탁 크기의 광폭 아일랜드 식탁을 도입해 럭셔리한 주방 공간을 연출한다는 설명이다. 아일랜드 식탁 하부에는 수납장을 설계해 실용도를 높였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전용 100㎡B 내부 모습.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전용 100㎡B 내부 모습.
거실에서는 보이지 않는 주방 뒷공간에 냉장고와 세탁기를 설계한 점도 인상적이다. 주방 안에서 가족과 소통하는 다이닝 공간과 부엌일을 보는 공간을 따로 두어 주방 동선을 분리했다는 설명이다.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을 썼다.

거실과 안방 사이 공간에는 수요자들의 선호에 따라 팬트리 혹은 알파룸이 설계된다. 수납공간이 필요한 수요자는 팬트리 구조를, 추가로 방이 더 필요한 수요자는 알파룸을 선택하면 된다.

전용 100㎡A 타입과 마찬가지로 부부욕실에는 샤워시설과 욕조가 모두 도입되며 대면형 세면대가 설계된다. 입식 파우더장을 설치해 동선을 간결화한 점도 눈에 띈다. 발코니 확장 시, 자녀방 붙박이장 1개와 현관 중문이 추가 도입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번지(세종고속 시외터미널 맞은 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1522-0667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