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DMC 2차 아이파크, 상암DMC 가까워 임대수요 풍부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1061가구(전용면적 59~127㎡) 중 6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 가구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 인근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 팬택, MBC, KBS, CJ 등 정보기술(IT) 및 미디어 기업 800여개가 입주해 있다. 관련 종사자가 2만8000여명에 달해 단지 완공 후 입주할 임대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여의도권을 비롯해 시청, 종로, 마포 등 업무지구 이동도 쉽다. 상암DMC 내 상업시설 개발과 연계한 대규모 복합쇼핑몰(상암 롯데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해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2020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끝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670-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