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 강남에 소형 주택 '서리풀 월드메르디앙 레브' 분양
[ 김하나 기자 ]월드건설산업이 ‘월드메르디앙’의 서브 브랜드로 ‘레브’를 선보인다.

레브란, ‘꿈’이라는 프랑스어로 월드메르디앙 레브는 주택에 대한 사람들의 꿈을 의미한다. 도심, 강남이나 주요 강북지역 등 대규모 토지가 없는 지역에 소규모이나 아파트 단지와 같은 편의성을 갖춘 미니아파트로 특화시킨 브랜드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90의 5번지에 지어진다. 지하 1~지상 5층의 4개동이며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된 40가구다. 이 중 펜트하우스 8가구가 포함됐다.

단지는 서울고와 상문고, 서초고 등 강남 명문고등학교 3곳이 모두 도보 5~10분 거리에 있다. 서리풀공원과 매봉재산, 효령대군묘, 우면산 등도 가깝다. 인근에 트라움하우스, 미켈란 등 고가주택촌이 형성돼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도보 10분내 거리)과 남부순환도로, 우면산터널,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초역 인근에 조성되는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로 구성된 연면적 14만7896㎡ 규모의 복합단지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되는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지하에는 ‘롯데마트’ 입점이 확정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가구가 방 3개, 화장실 2개의 확장형으로 구성된다. 1층 가구는 테라스, 최상층 세대는 옥상과 다락공간이 설계됐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여 거실과 방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90의 30번지, 서울고교 사거리 인근에 있다. 오는 25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02)523 – 0660

한편 월드건설산업은 오는 8월 '창원 월드메르디앙'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리풀 월드메르디앙 레브 외에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와 경북 고령군에 신규 아파트(63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