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반도건설은 지난 주말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개장한 ‘반도유보라 3차’ 모델하우스의 3일간 누적 방문객이 1만9000여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 4월 분양한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보다 분양가를 3.3㎡당 30만원 가량 낮추고(710만원대),중도금도 전액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등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계약조건을 내세운 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내 평면도 ‘김포한강 반도유보라’의 분양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4베이 구조’을 집중적으로 도입해 공간의 실효성을 높였다.또 발코니를 확장하면 최대 90㎡까지 여유공간이 생기도록 설계한 점도 수요자들의 주목을 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짜리 13개동에 648가구로 이뤄졌다.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27일,2순위 28일,3순위 29일 등이다.계약일은 8월 9일부터 3일간이다.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3번 출구 옆에 있다.

1599-28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