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관악구 봉천동 산101 일대 5만5512㎡를 '봉천4-1-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용적률 240%,건폐율 21%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8층 아파트 9개 동,884채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일대는 경사지여서 일부 세대에는 아래층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가 도입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