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셋째날인 28일,고양 원흥지구는 청약을 마감했으며 하남 미사지구에서 313채가 미달됐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고양 원흥지구 243채 모집에 1911명이 신청해 전체 물량이 마감됐다. 28일까지 고양 원흥에는 총 3140명이 청약을 접수,평균 경쟁률 2.8 대 1을 기록했다.

1034채에 대해 청약을 받은 하남 미사지구엔 이날 6870명의 청약자가 몰려 3일간 누적 경쟁률이 평균 3.1 대 1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날 당해지역(하남시 거주자) 배정 물량 중 313채(10개 단지)가 미달돼 29일 하남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다시 청약받을 예정이다. 29일엔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이며 24회 이상 저축 납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