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총 6억1000만달러 규모의 카타르 비료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국영 비료회사(QAFCO)에서 발주한 '카프코 요소공장 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아 사이펨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이 공사의 현대건설 지분은 1억9000만달러다.

이번에 수주한 '카프코 비료공장 공사'는 카타르 도하에서 남쪽으로 30㎞ 지점에 위치한 메사이드산업단지 내에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5단계 공사(QAFCO-5)의 후속 공사로 201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