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중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36 ·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 힐스테이트' 1채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성동구와 부동산 중개업계,박찬호의 국내 소속사인 '팀61' 등에 따르면 박찬호는 지난 5월 본인 명의로 '서울숲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143㎡형(옛 분양면적 기준 55평형) 1채를 매입했다.

정확한 구매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박찬호가 이 아파트를 살 당시 시세는 분양가(14억6000만원 · 각종 옵션 포함)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