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65세대 중 316세대 일반에 공급
9월14일부터 순위별로 청약접수
분양가 3.3㎡당 938만원~1,158만원선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2동 106-7번지, 청천2동 333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 ‘부평 산곡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부평 산곡 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 13,20층 8개동에 765세대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16세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물량의 면적별 세대수는 △59.995㎡ 174세대 △59.905㎡ 41세대 △84.370㎡ 18세대 △84.929㎡ 8세대 △84.362㎡ 16세대 △110.074㎡ 59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 당 938만원~1,158만원선이며 계약금 5%에 중도금(50%)은 이자후불제로 대출 알선된다.

부평 산곡 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2012년 말 서울지하철 7호선이 부평구청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서울까지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부평 산곡동 청천동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곳이다. 산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산곡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주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부평의 새로운 생활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대우건설측은 내다봤다.

부평 산곡 푸르지오 단지는 인근에 이미 조성된 산곡택지지구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부평구청, 부평경찰서, 인천북구도서관, 부평 세림병원 등이 멀지않고 단지 남측으로는 GM대우, 부평산업단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대우건설은 9월11일 부평 부흥오거리 인근에 마련한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한다. 청약은 9월 14일부터 순위별로 접수한다. <분양문의: 032-329-7008>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