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찾는다.

현대건설은 김중겸 사장이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사우디,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현장을 방문,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번 출장에서 해외 공사 수주와 공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또 다음달 17일부터는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스리랑카 등 동남아 지역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