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상가 밀집지역인 금촌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월 말까지 41억원을 들여 금촌 제2공영주차장에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지상 3층, 연면적 7천150㎡ 규모로 318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시(市)는 그동안 파주세무서 신축 예정부지에 400여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오는 4월 세무서 신축공사로 이를 폐쇄하게 됨에 따라 주차타워를 건립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임시공영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타워 공사를 2개월 앞당겨 이달 말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