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화) 리츠칼튼 호텔 금강홀 (A1층) 오후 2시 ~ 5시까지 설명회 및 청약 접수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애틀랜타 도심에 건설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트럼프 타워’를 미국내 분양에 앞서 한국에서 청약을 받는다.

애틀랜타 소재 협력회사인 한캐피탈파트너스(대표 한동완)는 한국을 방문, 오는 17일(화) 오후 2시~5시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트럼프 타워 아파트 분양 설명회를 마련한다. 한국 분양 물량은 선착순 30세대 한정이며 청약접수 업무는 해외부동산 투자 대행회사인 리워치코리아가 맡는다 (문의 02-761-7621).

트럼프 타워의 국제적 명성을 애틀랜타에서 재확인 할 이 주상복합 건물은 각각 47층과 38층의 쌍둥이 빌딩으로 총 573개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용인 아파트는 10층 이상의 고층으로 자리잡아 전 세대가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하게 된다.

월드클래스의 고품격 ‘럭셔리 레지던스’의 자부심으로 불리는 트럼프 타워에는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등 각종 편의 시설들이 들어서 고급 호텔 서비스를 받게 되며 특히 거주자 및 방문자들에게 발렛파킹도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게 한다.

분양 평형은 전용면적 28~60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1,800~2,000만원 안팎으로 전용 50평의 경우 약 10억원 상당. 트럼프사는 청약기간 도중 분양가를 5%정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마케팅을 사용하고 있어 조기 신청자는 보다 저렴하게 매입하는 잇점이 있다. 올 6월 착공해 2009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미국 부동산 투자개발 회사인 한캐피탈파트너스 한동완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아진 애틀랜타의 트럼프타워30세대 분양권을 확보했다”며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선착순 분양을 통해 월드클래스의 고품격 아파트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타워의 인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사전 분양을 했던 하와이 와이키키 트럼프타워는 하루 만에 464개실 모두 팔려 약 7억 달러의 개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2003년 ‘트럼프타워 시카고’의 경우 3주 만에 절반가량이 팔려나갔으며 평당 2,400만원하던 분양가가 2007년 현재 4,500만원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 부동산 업계는 전하고 있다. 시카고 거주 재미동포 남상국씨는 당시 선분양으로 770만여 달러를 투자, 총 7개의 호텔 및 주거용 콘도를 구입한지 4년여 만인 올해 530만 달러의 차익을 남겨 지역 언론에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가 선택한 애틀랜타의 부동산 시장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급증하는 인구와 활발한 개발열기로 미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등지의 해외 투자자들의 발길이 바빠지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2~3년 전 부터 미드타운과 벅헤드 지역을 중심으로 고층 콘도미니엄 개발이 시작돼 현재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 이미 들어선 고층 콘도들의 경우 분양시작 짧게는 2주 만에 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콘도의 인기가 높으며, W호텔, 만다린 호텔, 세인트레지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들도 앞다투어 애틀랜타에 들어서고 있다.

‘트럼프타워 애틀랜타’ 시행은 지난 2004년 미국 주상복합개발 실적 1위를 차지한 우드파트너스가 맡았으며 시공은 R.J. 그리핀, 설계는 프레스톤 파트너스사가 참여한다.

특히 인테리어의 경우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애틀랜타 출신 남성가수 케니 로저스가 공동 창업한 ‘켄지 디자인 스튜디오’가 합류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켄지 디자인 스튜디오는 주로 초호화 대저택이나 호화콘도 건물의 내부 디자인에 주력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케니 로저스는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이미 ‘트럼프타워 애틀랜타’에 전용면적 108평 짜리 아파트를 사전 분양받았다.

[문의]

리워치코리아: 전화 02-761-7621 / 02-6261-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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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박명복 010-4508-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