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입주를 목표로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구율하2지구 일대에 율하천-화랑로 도로를 포함 2개 도로가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사업지-율하천 도로(1.35㎞), 율하천-화랑로 도로(0.45㎞) 등 2개구간 도로가 신설되고 사업지-안심로(0.16㎞), 안심로 율하교-율하삼거리(0.17㎞), 사업지-경안로(1㎞) 등 3개 도로가 확장된다. 이밖에 안심로(안심역-반야월삼거리) 및 화랑로(용계역-효목네거리)에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다. 대구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대구시 동구 율하.서호.신기동 일대 31만평에 6천354가구를 수용할 예정으로 대한주택공사가 시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