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인 코업㈜이 서울 중구 충무로 3가에서 호텔형 임대 주거시설인 '플라워스위트 인 충무로'를 선보인다. '플라워스위트'는 고급 호텔의 품질과 선진국형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residence)의 편리함을 겸비한 코업의 신규 브랜드다. 이 회사 임근률 대표이사는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장기 거주형 주거시설로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이 특징"이라며 "가전제품이 모두 갖춰지고 고급 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원스톱 리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레지던스는 지하 4층,지상 14층에 17∼35평형 2백8실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주력은 17평형(로즈마리 스위트)으로 1백64실 규모다. 계약자에게는 4개 층에 걸친 1천2백여평의 상업시설도 5.5평으로 나눠 지분 등기된다. 계약자는 또 시설 내 모든 부대시설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이 걸어서 1분 거리다. 운영 및 임대관리는 코업자산관리에서 맡는다. (02)2266-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