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22-23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본사 공매장에서 압류재산 268건에 대한 현장입찰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공매물건은 주거용건물 22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33건, 토지 54건, 공장 1건, 기타 10건 등 총 120건(126억원 상당)이며 23일 공매물건은 주거용건물 72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18건, 토지 46건, 기타 12건 등 총 148건(153억원상당)이다. 현장입찰에 앞서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인터넷 입찰도 실시한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등 주거용 물건과 토지가 공매로 많이 나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면서 "다만 압류물건의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는 만큼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를 철저히 따져 본 뒤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의는 ☎02-3420-5555, 080-347-5000.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