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 일반주거지역이 3종류로 세분화돼 건축 용적률과 층수가 적용된다. 9일 시(市)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김포지역의 일반주거지역 4.152㎢를 1종(2.562㎢)과 2종(1.311㎢), 3종(0.278㎢)으로 세분하고 2종의 경우 층수가 15층 이하이지만 7층 이하로 제한하는 조건부로 의결, 통보해 왔다. 오는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이 의결안은 학교시설은 1종으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는 2종으로 각각 관리하도록 돼 있다. 또 월곶(0.112㎢)과 하성지역(0.243㎢)은 2종(용적률 230%)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고촌과 양촌, 통진 등 3개 지역은 1종(200%, 4층 이하)과 2종으로, 김포동은 1종과 2종, 3종(250%, 층수 제한없음) 등으로 각각 분류됐다. (김포=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