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에서는 올들어 최대 물량인 3만6천6백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1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신규 공급될 아파트는 3만6천6백3가구로 지난달의 3만4천7백94가구보다 5.2%(1천8백9가구) 증가했다. 또 작년 5월(3만7백39가구)보다는 19.1%(5천8백64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천9백49가구 △인천 8백29가구 △경기 2만7백67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2만4천5백45가구에 달해 전체의 67.1%를 차지한다. 지방 공급물량은 △부산 3천2백33가구 △경남 1천7백14가구 △울산 1천6백50가구 △대전 1천3백83가구 △충남 1천2백80가구 △전북 7백57가구 △충북 5백75가구 △강원 4백55가구 △대구 4백22가구 △경북 2백96가구 △광주 2백93가구 등이다. 전남과 제주에서는 공급이 없다. 또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25.7평(85㎡)이하 아파트가 2만9천9백59가구로 전체 물량의 81.8%를 차지한다. 25.7평(85㎡초과)이상 중·대형은 6천6백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형태별로는 분양주택 3만2천7백8가구,임대주택 3천8백95가구다. (02)512-0191,785-099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