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부동산114가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오는 13일 부경대에서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 세미나'를 연다.
주상복합 오피스텔 재건축 아파트 등으로 나눠 각 시장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
(www.r114.co.kr),(051)746-6114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오는 분이 적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에서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이 설명회는 LH가 올해 공급하는 토지와 주택 등을 건설사, 부동산 디벨로퍼, 개인 투자자 등에 선보이는 자리다.행사는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의 '2024년 주택 및 부동산시장 패러다임 변화' 강연을 시작으로 인천, 경기북부, 경기남부 등 지역본부들의 토지·주택 공급계획 소개가 이어졌다. 공급계획 설명 후에는 개편 청약제도 설명과 부동산 세무 특강도 제공됐다.이날 설명회가 열린 600석 규모 1층 대강당은 설명회 시작 전부터 인파로 가득 찼다. 일찌감치 자리가 대부분 차버린 탓에 설명회 직전 도착한 방문객들은 3층에 마련된 화상으로 설명회를 들어야 했다. 방문객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했다.본관 로비에도 18개 부스가 마련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역별 상담이 이뤄졌다. 지방본부 부스들은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부스는 상담받으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한 부동산 개발업체 관계자는 "LH 토지와 택지 모두 살펴보러 왔다"며 "LH 공급 용지는 인허가가 쉽고 비용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점포 겸용 주택 용지의 인기도 높았다. 집과 상가로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주택 임대료가 낮아지면 상가 임대료로 보전하는 등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에서 왔다는 개인 방문객 김모(58)씨는 "집과 상가로 사용할 수 있는 점포 겸용 주택 용지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내달 평택시 화양지구 9-1블록에서 '신영지웰 평택화양'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999가구 규모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다.26일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중심 상업지역이 인접한 마지막 최중심지에 들어선다. 도보1분 내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공공청사와 종합병원도 인접해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됐고 중·고교와 학원가도 가깝다.38번 국도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 이동이 용이하며, 안중대로가 2025년 개통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또한 올해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 위치한 안중역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먼저 경기 고양에서 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올해 10월 동시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직결돼 2030년에는 KTX를 통해 안중역에서 광명역, 용산역, 서울역까지 약 4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지웰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4베이 판상형 설계 및 타워형 설계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화양지구 내 최초로 도입되는 건식사우나와 풋살장을 필두로, 실내 체육관 잔디광장과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티하우스, 어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성남복정 A-1BL 공공분양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사항 및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현장 근로자에게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성남복정 A-1BL은 LH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급하는 7~18층 11개 동 전용면적 60㎡ 이하 615가구 아파트로 현재 공정률은 34% 수준이다.이날 행사에서 박 본부장은 “이제 근로자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건설 현장의 최우선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날 행사를 통하여 “안전의식 없는 노동”과의 결별을 주문했다.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