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률이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인천지역이 평균 상승률 23.03%로 서울(21.64%)과 경기(19.39%)보다 높았다. 경기도에서는 부천시가 32.5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안산시(32.28%),파주시(26.66%), 안양시(26.27%), 구리시(26.2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인천지역 아파트 3차 동시분양 청약접수도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내 각 구(區)는 오는 14일까지 건설업체들로 부터 동시분양 참여신청을 받아 오는 19일까지 참가업체와 공급물량을 확정하게 된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