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13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원룸형 주상복합아파트 '강남역 대우 디오빌플러스' 7백20가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4층 지상17층 규모 1개동으로 오피스텔 5백52실(16,18평형)과 아파트 1백68가구(14,18평형)로 이뤄져 있다. 모두 원룸형으로 설계됐다. 오피스텔은 오는 13∼14일 선착순 분양하며 아파트는 15∼17일 공개청약후 19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7백만원대이고 아파트가 9백만원대다.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처리하고 건물의 중앙 부분을 개방시킨 중정(中庭)형으로 설계됐다. (02)555-898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