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888 일대의 노후 빌라,다가구,단독주택 등을 헐고 짓는 고급아파트로 11월초 분양에 들어간다. 10~13층 3개동에 들어설 56,66평형 1백36가구가 평당 1천2백만원선에 모두 일반분양된다. "방배동 LG빌리지"는 무엇보다 16만5천여평에 달하는 서리풀공원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게 장점이다. LG건설은 1~3층 외벽에 화강석을 입히고 동부이촌동 "한강LG빌리지" 수준의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고급 빌라형으로 지을 계획이다. 빌트인 냉장.냉동고,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쿡탑가스레인지,할로겐레인지 등이 분양가에 포함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7호선 내방역과 가깝고 서울고 상문고도 걸어 다닐수 있어 교통.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서초동 법원 인근에 마련된다. (02)588-0744 대우건설이 성북구 길음2재개발구역에 14~18층짜리 34개동,2천2백78가구로 짓는 초대형 단지이다. 20-30평형대 중소형을 중심으로 1천80가구가 12월초 일반분양된다. 평형별로는 23평형 4백51가구 33평형 3백38가구 41평형 1백95가구 50평형 14가구 등이며,분양가는 평당 5백70만~6백만원선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가 12개 달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지하철 4호선 길음 미아삼거리역과 34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길음,미아동 일대는 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대규모 주거타운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지역이다. 이미 1만2천여가구가 분양됐다. 앞으로도 대우그랜드월드를 포함해 7개 구역 1만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02)942-2492 삼성물산주택부문이 지난 6월초 공급한 송파구 문정동래미안(경쟁률 7백5대1)이후 5개월만에 동시분양에 내놓은 단지이다. 동대문구 이문2동 320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이지만 일반분양분이 많아 로열층 당첨 확률은 높은 편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2백48가구 31평형 1백7가구40평형 50가구 53평형 11가구 등이다. 평당분양가는 5백50만~6백50만원선이다. "이문동 삼성래미안"은 전형적인 역세권 중소형아파트로 평가받는 단지이다. 국철 외대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고 전가구의 80% 이상이 중소형아파트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또 동부간선도로를 타면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고 걸어서 다닐만한 학교도 많은 편이다. (02)2235-6845 지난 96년부터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 형성되고 있는 "대림타운"에서 7번째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동주흥산 터에 지을 32평형 2백74가구와 43평형 1백37가구가 12월초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 "신도림동 대림e-편한세상"은 1층이 없는 아파트란 점이 눈길을 끈다. 요즘 유행하는 필로티 공법을 6개동 저층부에 모두 적용해 개방성과 쾌적성을 높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도시계획상 상세설계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신도림역 일대엔 6개단지 3천8백13가구의 대림아파트가 이미 분양된 곳이다. 이번 단지는 신도림 "대림타운"의 중심에 들어서는데다 2천5백63가구 규모의 동아아파트와도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여건도 양호하다. 애경백화점과 역등포역 주변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신도림역을 통해 여의도와 도심으로 쉽게 오갈수 있다. (02)368-7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