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454 유원하나아파트 102동 1403호(39평형)가 오는 13일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지난 97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사건번호 01-6776)는 방 4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중앙난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선순위 세입자가 경매를 부쳐 전세금 모두를 배당 받을 수 있고 명도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등기부상 근저당과 압류는 낙찰 후 잔금을 납부하면 모두 소멸된다. 최초 감정가는 2억원이었지만 1회 유찰돼 1억6천만원에 최저가가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