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관련기관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있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위해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청주시, 국립지리원, 시설물관리기관, 국토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추진협의회를 구성,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관리사업 주요 내용은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각종 지하시설물의 공동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통합관리를 하게되면 중복투자 방지, 교통체증 완화 등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