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쿠웨이트 보험회사와 국영석유회사로부터 3억9백만달러(한화 3천8백93억원)규모의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 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사는 쿠웨이트 아마디 지역에 하루 생산량 1만8천5백배럴짜리 연속촉매개질 플랜트 2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이번에 공사를 맡은 기업은 SK건설과 다국적기업인 플로 대니얼 네덜란드사로 설계, 시공, 구매, 시운전을 맡은 SK건설이 93.8%, 기본설계와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할 플로우 대니얼이 6.2%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