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장이 아파트 분양광고의 모델로 나섰다.

이달 중순 분양예정인 금오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동시분양에 김기형 의정부시장이 광고모델로 등장한 것.김시장은 "살기좋은 의정부를 홍보하기 위해 분양업체들의 광고모델요청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내년에 경기도 제2청사가 들어서는 금오지구에는 경남기업 한일건설 한진중공업건설부문 삼성물산 진흥기업 등 5개업체가 1천7백59가구의 중형아파트를 분양한다.

금오지구는 주변의 민락.송산.신곡지구와 함께 3만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