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05의56 단독주택이 오는 10일 서울지법 남부지원 경매9계에서 입찰된다.

78년에 준공된 이 주택(사건번호 99-27054)은 대지 40평에 연면적 28평으로 방은 4개다.

15m도로와 접해 있으며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도신초등학교 북동쪽에 있다.

세입자들은 모두 대항력이 없으며 등기부상 1건의 근저당은 낙찰후 소멸된다.

감정가는 1억7천28만원이나 3회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8천7백19만원으로 떨어졌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