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풍수설을
부동산컨설팅의 실전에 응용해 부동산의 입지를 분석하는 세미나가
준비돼 업계의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강연및 세미나를 전문적으로 주선하고 있는 현대경영기술개발원이
오는26일 한국언어문화원에서 풍수설과 부동산컨설팅부문의 권의자를
강사로 초빙해 갖는"부동산의 풍수지리와 부동산컨설팅 세미나"가
바로 그것이다.

주최측은 풍수와 "부동산의 함수관계"를 주제로 임응승 노량진성당주임신부
를,"부동산컨설팅실무 활용방법"을 주제로 정광영 한국부동산컨설팅대표를
각각 강사로 초대할 계획이다.

<>터는 어떤 것이며 어떤 역할을 하나<>왜,좋은 터를 잡아야 하나<>풍수지
리와 수맥의 관계<>과학화시대의 터의 신비<>좋은 터를 잘잡아 성공한
사례등을 강연할 임응승신부는 일명 "신비의 추"를 손에 거머지고
지난 40년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100여개의 수맥과 명당을 찾아낸
"신부지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한국부동산컨설팅업협회 이사인 정광영한국부동산컨설팅대표는
임응승신부의풍수지리를 부동산컨설팅에 활용,<>부동산 입지선정과
부동산컨설팅<>부동산과 역학의 관계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