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병원 등 전국 1백23개 병원차원에서 이뤄졌던
단체 협상 및 임금 협상을 올해부터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이들 병원 노동조합들은 오는 2월말까지 각 병원별 조합원 총회를 거
쳐 단체교섭위임권을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에 일임하는 한편 현재 임금
및 단체협상 체제가 다른 병원간 공동 협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병원노련은 이같은 공동단체협상안을 토대로 병원협회 등과 3월중순이
후 교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