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홈파티 주인공은 나 양(羊)~ 이제는 삼결살도 양고기로 즐긴다!
홈파티 메뉴의 신흥 강자로 ‘양고기’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강화로 인해 이번 연말 모임을 단란한 홈파티로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집에서 즐기는 이색 메뉴로 '양고기(Lamb)'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홈파티 문화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전부터 즐겨오던 ‘소 등심/안심 스테이크’가 아닌 새롭고 이국적인 먹거리인 ‘양고기’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21년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누계 롯데마트의 양고기 매출이 128.4% 신장했다는 점에서 뜨거운 고객 반응을 알 수 있다. 이는 소, 돼지, 가금육 카테고리를 포함한 전체 축산 분류내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로, 돼지고기와 소고기로 대표되는 주요 소비 축종과 트렌드가 다변화되고 있음을 뜻한다. 양고기의 인기는 홈파티 대목으로 접어드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더욱 고공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인에 이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위스키와도 궁합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이러한 이색 축종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2021년 축산 매장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로 ‘양고기’를 선정해 신선 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국내에 양고기가 알려지게 된 2017년부터 고객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 100% ‘항공 직송’으로 주 아이템인 숄더렉, 프렌치드렉 등 신선한 양고기를 판매해왔다.

21년부터는 매장 내 항공직송 양고기 전문점 컨셉을 구축하고 별도 양고기 존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점 타이틀에 걸맞게 양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시즈닝인 ‘민트젤리’와 ‘허브솔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 숄더렉, 프렌치드렉과 양 목심 등 대표 상품의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양고기 매출 상승 트렌드를 지속해서 견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라인업에서 보다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양 삼겹’ 상품을 새로 출시하고, 오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 전점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양삽겹’은 국민의 대표 먹거리이자 돼지고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삼겹살을 이색 축종인 양고기로 선보이는 것이다. 호주 청정 자연에서 목초로 자라 뛰어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는 양고기 중에서도 12개월 미만의 램(LAMB)만을 엄선했기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향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한 채 삼겹살의 쫄깃함과 고소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홈파티에 걸맞은 이색 스테이크, 구이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롯데마트는 '양고기는 롯데마트'라는 타이틀을 강화하기 위해 양삼겹 외에도 양고기 샤브샤브용 냉동 대패 상품 및 기존 상품 대비 50% 이상 중량이 늘어난 대용량 숄더/프렌치드렉 상품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은 홈파티 문화로 인해MZ세대 중심으로 이색 메뉴, 축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당사의 관심이 더해져 양삼겹 등 다양한 양고기 신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신선하고 뛰어난 풍미의 양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