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사진=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 여사는 경호견 훈련 동행, 관저 이사 준비, 코바나콘텐츠 업무 등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을 맡은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사진과 근황을 올렸다.

강 변호사는 먼저 김 여사가 안경을 끼고 찍은 사진에는 "팬들이 선물한 안경 끼고 일하시는 모습"이라며 "5만 원 이하 저렴한 안경인데도 여사가 끼니 태가 한껏 나네요"라고 적었다.

해당 사진은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으로, 김 여사가 직접 강 변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대학생 같다고들 한다"며 "원래는 안경을 안 끼지만, 팬의 정성을 생각해서 일시 착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사진=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또한 강 변호사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경호견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그는 "오늘(지난 12일) 아침 아크로비스타에서 경호견 베니, 천둥이와 함께 한 김건희 여사의 망중한. 사실 엄밀히 말하면 베니와 천둥이에게 여사님 특화 훈련시키는 중"이라며 "훈련에는 역시 간식이 최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