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까지 미래 20년 청사진 공고…'지속가능 지역국가, 더 좋은 경남'
'혁신·포용·균형·안전'…경남 미래상 담은 종합계획 확정

경남도는 미래 20년간 경남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경남미래2040)'을 확정·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은 2019년 국토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체계적 실현을 위한 광역지자체 단위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올해부터 2040년까지 경남의 미래 20년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을 새롭게 제시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 제시를 위해 도민참여단 운영, 도민원탁회의, 경남미래2040포럼단 운영, 온라인 도민의견 수렴, 온라인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 도민이 바라는 미래상을 종합해 '지속가능한 지역국가, 더 좋은 경남'이라는 미래비전 아래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미래지향 혁신사회, 공동체 기반 포용사회, 함께 누리는 균형사회, 생명존중 안전사회라는 4대 목표 구현을 위해 '10+1 핵심전략'도 수립했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 전환, 산업구조 개편, 창의적 인재 육성 환경 조성, 자치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인구정책,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핵심전략에 담겼다.

또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조성, 촘촘한 안전망 구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도 포함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영남권 그랜드메가시티, 남해안 관광벨트 상생 발전, 남중권·지리산권 연계협력 등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유연한 광역권 형성과 집약적 도시공간 구축 전략을 핵심전략에 추가했다.

핵심전략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 생태계 구성, 친환경·스마트 생산시스템 구축 지원 확대, 행정-도민간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특별도' 조성을 위한 메가시티 플랫폼 마련,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강화, 광역관광 교통체계 구축, 지역맞춤형 안전역량 강화,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등의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장재혁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종합계획은 앞으로 도정 분야별 하위 계획과 18개 시·군이 수립하는 개발계획을 통해 더욱 구체화 될 것"이라며 "우선 내년에 있을 대선과 지방선거 등 주요 공약을 반영해 4차 계획에 담긴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