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4·7 보궐선거가 열렸던 부산을 찾아가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도 위원장과 비대위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참패 원인을 진단하는 한편, 민심 수습과 쇄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위원장은 비대위 후 부산지역 학계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여론을 청취한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하고 향후 전당대회 방향 등을 논의한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석자 가운데 여럿이 당권주자로 꼽히는 상황이다. 국민의당과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도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여야는 14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 처리를 시도한다.소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로 사익을 챙기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내용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을 심사한다.지난 이틀 동안 여야 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대체로 합의를 이룬 만큼 이날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이날 법안이 의결되면 전체회의 의결 뒤 법제사법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