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충북도의회 청사와 도청 제2청사의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의회 청사 설계 당선작 선정…2024년 준공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낸 작품으로 기존 도청 청사와 신축되는 도의회 청사, 도청 제2청사가 하나를 이루는 복합행정타운 형태다.

신청사 앞에 들어설 광장은 도청 본관 정원과 이어진 열린 공원으로 꾸며진다.

또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북카페·워크숍룸·다목적회의실·강당 등도 들어선다.

당선작은 심사에서 디자인, 배치계획, 공간계획, 환경·설비계획은 물론 기존 청사와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개발공사는 전했다.

도의회 청사와 도청 제2청사는 755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만28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본·실시설계와 시공자 선정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착공하며, 준공 목표는 2024년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신청사가 건립되면 본청과 현 도의회의 부족한 사무공간 확보는 물론 민원인 등 사용자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460대 이상의 주차장은 공휴일과 평일 야간 개방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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