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대전] 산수유·홍매화 만개한 대전 한밭수목원
16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시가 따뜻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밭수목원 방문을 추천하고 있다.

산수유·홍매화·생강나무·히어리·팬지·비올라 등 봄꽃이 만개한 한밭수목원에서는 방문객들이 아름답게 핀 꽃을 감상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픽! 대전] 산수유·홍매화 만개한 대전 한밭수목원
봄을 알리는 대표 꽃인 산수유가 수목원을 노랗게 물들이고, 진한 분홍색을 띤 홍매화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목원 화단과 화분은 수목원에서 직접 생산한 팬지·비올라·데이지·금잔화 등 다양한 봄꽃으로 새로 단장했다.

[픽! 대전] 산수유·홍매화 만개한 대전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전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1천877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길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잠시 시간을 내 한밭수목원 봄꽃을 보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김준호 기자, 사진 = 대전시 제공)
[픽! 대전] 산수유·홍매화 만개한 대전 한밭수목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