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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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차기 국회 정보위원장에 3선의 김경협 의원(사진)을 내정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15일 “김 의원이 김태년 원내대표로부터 정보위원장을 제안받고서 수락했다”고 밝혔다. 전임자인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명되면서 정보위원장직을 사임했다. 김 의원이 정보위원장을 맡게 되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의 후속 법안 등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히는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정보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