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국내 지역 감염 신규 확진자 수는 일일 평균 20~30명 선에 머물고 있다.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됐다"라면서 "K-방역의 성공 덕분에 경제충격을 최소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국민에게 알리는 보고대회를 주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부산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부산항 검역당국은 선체 수리를 위해 부산항에 들어온 한 외국적 선박에서 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외국적 선박에는 수십 명의 선원이 함께 승선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확진자가 다수 나올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검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수와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