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7∼21일 유흥주점 '젠틀맨' 방문자 연락 달라"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국적 A(20·여)씨가 유흥주점 종업원으로 24일 확인됐다.

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17∼21일 경전철 의정부역 인근에 있는 유흥주점 '젠틀맨' 방문자는 보건소(☎031-870-6011∼3)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카자흐스탄 국적 확진자는 시내 유흥주점 종업원

A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서울에서 강서구 79번 확진자인 30대 남성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를 통보받은 A씨는 다음날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21일부터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 주점에서 2주가량 일했으며 증상 발현 전 주점 관계자 10명과 손님 7명 등 17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9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는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 주점 방문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연락과 진단 검사를 유도하고자 상호를 공개했다.

이 주점은 지난 9일 경기도의 유흥·단란주점과 코인노래방 집합금지 해제 방침에 따라 영업을 재개했다.

현재는 업주와 종업원들이 자가격리돼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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