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날 미래통합당은 여야 원구성 합의 불발로 본회의에 김성원 부대표만 참석했다./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날 미래통합당은 여야 원구성 합의 불발로 본회의에 김성원 부대표만 참석했다./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15일까지 여야 원구성 합의를 요구하며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박 의장은 15일 본회의까지 여야 원구성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임의장 선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거 등 안건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15일까지 여야 원구성 합의를 요구하며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박 의장은 15일 본회의까지 여야 원구성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임의장 선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거 등 안건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박 의장은 "오늘 원구성을 마무리 짓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의장 주재하에 양당 대표가 여러차례 만나 협상을 해왔고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뤄 타결까지 기대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합의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의장으로서 마지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3일 간의 시간을 드리겠다"며 합의를 촉구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