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시장 공모에 제주시 3명, 서귀포시 5명 지원
제주도 민선 7기 후반기 행정시장 개방형 직위 공모에 제주시장 3명, 서귀포시장 5명이 응모했다.

제주도는 행정시장에 제주시장 3명, 서귀포시장 5명이 응모해 앞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시행하고 임용 예정 직위별로 각 2∼3인의 임용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어 인사위원회에서 임용 후보자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며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 행정시장 임용 예정자를 지정해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한다.

도의회는 도의 요청 이후 20일 이내 인사청문을 실시하며 그 결과에 따라 도가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행정시장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개방형 직위로 모집하며 18일까지 전국단위로 응모원서를 접수했다.

행정 시장의 임기는 2년이다.

고희범 제주시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오는 8월 임기를 마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