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청와대·정부, 개헌 전혀 생각 안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치 지형의 변화:한국과 G2' 정책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일각에서 제기된 개헌론과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1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정치의 변화와 과제 정책세미나'에 참석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분명한 것은 개헌 추진과 관련해 당과 지도부 내에서 검토한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강 수석은 개각설에 대해서도 "부처 개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