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숙희 여사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숙희 여사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5일 치러진 4·15 총선 서울 종로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원의 일을 맡겨주신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40분께 종로 선거사무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힌 뒤 "종로구 국회의원의 임무를 성심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경제 위축이라는 국난의 조속한 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10시15분 현재 종로는 64.8%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 위원장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1만1223표차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