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의당, 수도권 분산정책 등 공통공약 발표
정의당 부산시당 정책위원회는 25일 수도권 분산 정책 등 부산 살리기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공통공약에는 세종시로 수도 이전,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즉각 실시와 지방의 교육격차 해소, 중앙정부가 국민공통 복지예산 책임, 부산 공립은행 설립, 지역재투자법 제정 등이 포함됐다.

정책위에 따르면 지역총생산 52%, 1천대 기업본사 74%, 연구개발투자 65%, 신규고용 65%, 전국 20대 대학 85%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정책위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차별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불평등의 한 모습"이라며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분산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