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하고 두려운 청소년들 전화 상담하세요"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공공기관들이 휴관하는 가운데 청소년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1곳 중 20곳이 휴관 중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개학이 연기되고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칫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코로나19로부터 마음지키기'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해 상담하면 된다.
도내 300여명의 청소년 상담자 대부분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프로필을 1388 안내문으로 바꾸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황근혜 경남도상담복지센터장은 "단 한명의 청소년이라도 1388 상담 전화로 그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면 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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