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 무기한 연기
경남 함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병곡면 광평지구 대봉스카이랜드와 원산지구 대봉캠핑랜드에 조성되는 대규모 관광지로, 3월 말 개장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장 길이 모노레일과 짚라인, 산악자전거(MTB) 체험장, 숙박시설 등이 마련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무기한 연기해 군민 보호를 1순위로 놓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