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밴드 U2의 영국 공연 모습. @Danny North
아일랜드 밴드 U2의 영국 공연 모습. @Danny North
문재인 대통령이 전설적인 록 밴드 U2를 만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9일 청와대에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만난다고 5일 밝혔다.

U2는 오는 8일 열리는 서울 공연을 위해 내한한다.

1976년 아일랜드에서 결성된 록 밴드인 U2는 전 세계에서 1억8000만여장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전설적인 밴드다.

특히 U2의 보컬인 보노는 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내 관심을 모았다.

보노는 빈곤과 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하고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