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5월 4일 동해상에서 진행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 화력타격훈련 모습. 당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5월 4일 동해상에서 진행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 화력타격훈련 모습. 당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새벽 북한이 함경남도에서 발사한 미상발사체에 대해 일본 정부가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이 미사일이 기존과 같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 함께 관련 정보 동향을 분석 중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또 이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6일과 10일 새벽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쐈다. 10일 발사 직후 일본은 신속히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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