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로 치안 불안한 리비아 내 국민 안전강화 방안 강구"
靑, NSC상임위 개최… 남북정상회담 기간 비상대비계획 점검
청와대는 1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18일부터 사흘간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국가 안보상황의 총체적 관리를 위해 NSC 운영방안 등 비상대비계획을 점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회의에서는 또 리비아 내 무력충돌로 치안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리비아에 있는 한국 국민의 안전조치 강화 방안과 함께 피랍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방안 등도 논의됐다.

회의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