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구원투수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83)가 언급되고 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안상수 비상대책위원회준비위원장은 "여러 곳에서 이회창 전 총재를 추천하는 분들이 있어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 전 총재를 포함한 40여 명의 후보군 중 5~6명을 추리고, 당내 논의를 거쳐 다음 주 한 명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재를 추천하는 이들은 그가 2000년 16대 총선 공천 당시 인재 영입에 가장 크게 성공했고, 당 장악력이 강한만큼 카리스마가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뿐만아니라 총재, 대선 후보를 여러차례 거친 끝에 당 중진 의원 중 이 전 총재와 인연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

이날 자유한국당은 오는 17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번 주말까지 국민 공모를 해서 마지막 단계의 5∼6명을 정리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의사결정에 관계되는 분들과 협의해서 내주 중에 우리의 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 전국위원회가 7월 17일을 전후에 있을 것으로 예정돼 있다"면서 "너무 늦으면 안되고 저희가 서두르면서도 신중을 기해서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